제3회 메리홀 한국춤 젊은 안무가전
일시 - 소극장 2013. 01. 24(목) 7:30pm / 25(금) 7:30pm
대극장 2013. 01. 25(금) 8:45pm / 26(토) 6pm
장소 - 서강대학교 메리홀
입장료 - 일반 2만원
공연문의 - 서강대학교 메리홀 02)705-8743
소극장 | 2013. 01. 24(목), 25(금)
윤지예 In real time
최윤실 피어-blossom
최성욱 望 月 : 달을 바라보다
대극장 | 2013. 01. 25(금), 26(토)
정희담 우리 몇 번 출구에서 만날까
최정수 MASS HYSTERIA (집단적 광기) -마녀사냥-
박소연 ㆍ-□(점선면)의 궤적
“한국춤 젊은 안무가전”
2010년부터 시작한 본 프로젝트는 한국춤 발전의 원동력인 신진 안무가들의 기량을 튼튼히 하고, 기존 학풍과 틀에 얽매이지 않는 독립된 안무가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된 한국춤계 유일의 안무가 인큐베이팅 및 멘토링 프로젝트이다. 안무의 시작에서부터 무대화까지 전문 멘토와 무용전문가들이 함께 한다.
한국춤 유일의 안무가 인큐베이팅으로서 신진 안무가를 육성할 수 있는 틀을 제공하고 있는 <한국춤 젊은 안무가전>은 단순한 공연기회만 주는 것이 아니라 보다 더 실질적으로, 공연을 만들고 현장 스탭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다른 프로그램과 차별이 있다. 물론 아르코극장과 현대무용단 등에서 신진 인큐베이터 사업을 하고 있으며 기성 학교에서도 같은 방식의 교육 워크샵을 하고 있다.
다만, 메리홀 한국춤발전소의 프로젝트는 장르를 한국창작무용에서 출발하였고 멘토들을 무용계만이 아닌 평론가, 연극 연출가, 작가 등으로 다양한 예술 분야로 확대하여 보다 더 현장성이 있다.
인큐베이팅의 운영위원은 송애경 (시댄스<서울세계무용축제>상임고문), 유인화 (무용평론가협회회장 , 경향신문 문화부국장), 이경옥 (이경옥무용단 예술감독)으로 운영된다. 양정웅 (연극연출가, 극단여행자 대표), 윤시중 (연극연출가, 극단하땅세 대표)이 무용의 스토리적인 부분, 기술적인 부분에 도움을 주며 멘토의 역할을 한다.
한국춤 젊은 안무가전은 매년 6~7명을 선정하여 공연을 비롯하여 창작환경에 직간접 도움을 준다. 또한 현장에서 선배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멘토 시스템을 활용하고 스텝과 공연장, 스탭 인력 지원, 및 홍보 등 제작을 지원, 그리고 소정의 안무비를 지원해준다.
작품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작가로서 안무가는 관객(멘토 위원)에게 자신의 의도를 전달하는 구상능력과 전달력을 기른다. 조명, 음향 등 기술적인 측면을 극장 스탭과 논의하고 협력하여 안무자가 극장에서 실험하고 경험할 수 있는 실무적 기회를 마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