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명 : The STORY : 인생예찬
안 무 : 김 주 성
공연장 :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
출연진 : 장영란, 이영훈, 윤재기, 윤채형, 최혜준, 조항휘, 김은정, 서태서
기 간 : 2013년 5월 10일 (금) ~ 2013년 5월 11일 (토)
시 간 : 금요일 오후7시30분, 토요일 오후4시30분
주 최 : 김주성 이데아 댄스컴퍼니
후 원 : (재)인천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일무용학원,
춤으로 보는 세상, 교보생명
티 켓 : 천원의 행복 전석 1,000원
문 의 : 컬처버스 TEL.032-361-1195
2013년 인천문화재단 예술표현활동 지원사업 선정작
2013년 김주성 이데아 댄스컴퍼니 레퍼토리 공연
공연내용
<The STORY:인생예찬> 은 지난 10년간 인천시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던 김주성 이데아댄스컴퍼니의 레퍼토리 작품과 새로운 신작을 한데 엮어 만든 작품으로 기존의 레퍼토리 공연 형식이 아닌 한 편의 드라마와 같은 구성을 가지는 작품이다.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이야기하는 친근한 작품
김주성 이데아댄스컴퍼니의 작품은 대체로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를 주제로 한다. 이번 <The STORY : 인생예찬> 역시 우리의 삶에서 느끼는 소소한 감정들과 에피소드들로 이루어져 있는 작품이다. 이번 작품은 인생의 무게를 가족의 사랑으로 치유하는 <One day>, <아버지의 뒷모습>, 세 형제들이 겪는 다양한 에피소드들과 상처를 형제애로 극복하는 <삼형제>, 우리 모두가 겪을 수 있는 일상의 에피소드들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희망을 이야기하는 <The ROAD> 의 구성으로 소소한 일상에서 찾아내는 행복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무용작품으로 보는 가족의 소중함과 일상의 행복 그리고 희망
<The STORY : 인생예찬> 의 첫 번째 레퍼토리 ‘One Day’ 는 많은 것을 포기하기 시작하는 30대 중후반 가장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30대 중후반 이라는 나이는 한 사람의 남편, 한 아이의 아버지, 한 가정의 가장이라는 무게를 짊어지는 때이다. 그 무거운 인생의 무게를 가족이라는 행복으로 치유하는 작품이다.
두 번째 레퍼토리 <아버지의 뒷모습>은 중국 작가 주쯔칭의 동화 [아버지의 뒷모습]에서 모티브를 얻어 탄생한 작품으로 점점 가족과 단절되어 가는 현대사회의 가족의 모습을 이번 작품을 통해 진단하고 아버지와 가족 간의 끈끈한 사랑을 다시금 돌아보게 한다.
세 번째 레퍼토리 <삼형제> 는 현시대의 젊은이들을 약간은 어수룩하고 바보 같은 삼형제의 모습으로 투영 하여 많은 젊은이들이 행하는 무의미하고 소모적인 행 동을 꼬집어보고 ‘삼형제’의 모습을 통하여 잊혀져가는 정(情)의 모습을 나누는 작품이다.
<The STORY : 인생예찬> 의 마지막 신작 작품<The ROAD>는 현실에 치여 힘에 겨워 하는 우리들의 이야기로 스쳐지나가거나 어우러져 살아가는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우리의 인생의 길 끝엔 무엇이 존재할까?’ 라는 물음으로 시작된 이번 작품은 수많은 사람들의 각기 다른 모습으로 존재하는 인생의 길 끝에는 ‘행복’, ‘희망’ 이라는 메시지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The STORY : 인생예찬> 은 ‘가족의 소중함’과 ‘이웃의 소중함’, ‘내일의 희망’ 에 대한 작품으로 각박한 현실을 잠시 잊고 가족, 이웃에 대한 고마움을 생각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본 작품은 시민에게 받은 사랑을 환원하는 ‘천원의 행복’ 작품으로 전석 1,000원으로 입장이 가능하며, 발생하는 모든 수익금은 인천광역시 내 사회복지 단체로 기부합니다.
김주성 이데아댄스컴퍼니는
현대무용의 대중화라는 목적을 가지고 2002년 결성, 2005년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매년 다양한 기획공연 및 페스티벌에 참가하여 그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2007년과 2008년에는 인천무용제에서 대상작품으로 선정되어 연속2회 전국무용제에 참가하였고, 2010년에도 인천을 대표하는 무용단체로 전국무용제에 참여하는 등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다. 매년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들을 주제로 한 새로운 창작 작품과 인정받는 레퍼토리 작품으로 소소한 행복과 희망을 이야기하는 예술단체로 일반대중을 사로잡음과 동시에 실험적인 무대를 통해 현대무용의 저변을 확대할 인천에서 기대되는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