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6-27]정진용 무용단 놈스<청춘극장>



 
정진용 무용단 놈스 〈청춘극장〉
 
장소 :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앙상블홀
일시 : 일시: 2013. 4. 26(금) 19:30 , 27(토) 19:00
가격: R석 20,000원 / S석 10,000원
문의: 042-610-2222
 
 
2013 스프링페스티벌 대전의 젊은 안무가 정진용을 중심으로 신진무용가를 구성하여 스프링페스티벌의 주제에 맞는 무용작품 청춘극장을 신작으로 제작 하였습니다.
 
안무의도 / 안무 정진용
아파하는 자여 그대 이름은 청춘이다. 숨 막혀 하는 자여, 피할 곳을 찾는자여, 그대 이름은 청춘이다.
그러나 시련에도 굴하지 않는 용기여, 고난에도 꺼지지 않는 열정이여, 고통이 이룩해낸 축복이여, 그대 이름은 청춘이다.
인간의 수많은 욕망 중에 누구나 시간의 문을 넘나들 수 있기를 바라는 욕망이 있다. 빨리 어른이 되고 싶어 하는 욕망, 다시 젊었던 시절로 돌아가고 싶은 욕망. 그것이 바로 청춘의 시기가 아닐까 생각한다.
현재 자신의 모습을 보았을 때 그 누구도 만족하며 살아가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항상 후회하고 과거를 채찍질 하며 살아갈 뿐.
어렸을 적에는 청춘을 동경했고, 나이가 들어서니 청춘이 그리워진다.
누구나 한번쯤은 가지면서도 평생 동경과 그리움의 대상인 특별한 시기, 그래서 그 시기엔 모든 사랑이 시가 되고, 모든 사건들이 추억으로 남아 있다.
누구나 한번쯤 꿈꾸어 본, 혹은 겪어 본 청춘의 아름다운 추억을 생각하며 그대로 무대 위에 그려보려 한다.
현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는 자신의 이야기로, 청춘을 아쉬워하는 이들은 그리움으로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청춘극장’은 시대를 이해하고, 세대 간의 벽을 허무는 특별한 추억이 될 것이다.
 
 
작품내용  
청춘! 이는 듣기만 하여도 가슴이 설레는 말이다. 청춘! 너의 두손을 가슴에 대고, 물방아 같은 심장의 고동을 들어 보라.
청춘의 피가 뜨거운지라, 인간의 동산에는 사랑의 풀이 돋고, 이상의 꽃이 피고, 희망의 놀이 뜨고, 열락의 새가 운다.
사랑의 풀이 없으면 인간은 사막이다. 오아시스도 없는 사막이다. 보이는 끝까지 찾아다녀도, 목숨이 있는 때까지 방황하여도, 보이는 것은 거친 모래일 뿐이다.
우리의 청춘이 가장 많이 품고 있는 이상! 이것이야말로 무한한 가치를 가진 것이다. 사람은 크고 작고 간에 이상이 있음으로써 용감하고 굳세게 살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들은 이상의 보배를 능히 품으며, 그들의 이상은 아름답고 소담스러운 열매를 맺어, 우리 인생을 풍부하게 하는 것이다.
보라, 청춘을 ! 그들의 몸이 얼마나 튼튼하며, 그들의 피부가 얼마나 생생하며, 그들의 눈에 무엇이 타오르고 있는가? 우리 눈이 그것을 보는 때에, 우리의 귀는 생의 찬미를 듣는다. 그것은 웅대한 관현악이며, 미묘한 교향악이다. 뼈끝에 스며들어 가는 열락의 소리다. 이것은 피어나기 전인 유소년에게서 구하지 못할 바이며, 시들어 가는 노년에게서 구하지 못할 바이며, 오직 청춘시기 에서만 구할 수 있는 것이다.
청춘은 인생의 황금 시기다. 우리는 이 황금시기의 가치를 충분히 발휘하기 위하여, 이 황금시기를 영원히 붙잡아 두기 위하여, 힘차게 노래하며 힘차게 약동 할 것이다.
단 하루가 지난 일이라도, 지나간 일은 이제 우리의 것도, 살아있는 것도 아니다.
시간을 되돌린다고 하더라도 그 눈빛을 다시 만날 수 없다.
우리는 이미 발을 동동거리며 즐거움에 가득 차 거리를 걸어가던 그때의 그 젊은이와는 아주 다른 어떤 사람이 됐기 때문이다.
세월이 흘렀기 때문에 우리가 변한 것이 아니라, 우리가 변했기 때문에 세월이 흐른 것이다.
 
 
스텝
안무 및 대본 : 정진용
연출 및 무대디자인 : 주용철
음악 : 이대희
의상 : 민천홍
사진 : 정재훈
분장 : 김은희
 

출연자 명단
정진용, 박정한, 정현직, 박종엽, 서관식, 조민호, 송재욱, 맹석원, 임수정, 김주영, 장희옥, 신하얀, 현보람, 김승원, 나연주, 조경진, 서상금, 김수진, 임희정, 이승후, 박진범, 안세진, 오송란 (23명)
 
 
단체소개
무용단 놈스란 ?
무용단 놈스는 2003년 정진용무용단으로 시작되어, 2008년 무용단 놈‘S로 무용단 명칭을 개정하고 현재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젊은 무용수들의 단체이다. 처음에는 남성무용수로서만 구성되었으나, 점차 여성무용수들의 관심과 참여에 의해 혼성무용단으로 변화 되었다.
2006년 대전무용제 대상과 전국무용제 동상, 2009년 대전 문화 예술공모사업에 차세대 단체로 선정되기도 한 무용단 놈‘S는 학연, 지연, 전공과 상관없이 만 40세 이하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30여명의 단원들이 함께하고 있다.




이상댄스의 주인은 바로 여러분들입니다.
여러분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열린 공간, 아름다운 춤세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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