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8-30]국립발레단 <차이콥스키:삶과 죽음의 미스터리>



 
 
국립발레단 <차이콥스키:삶과 죽음의 미스터리>
 
장소 :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일시 : 2013년 6월 28일(금) ~ 30일(일)
          * 28일(금) 19:30
          * 29일(토) 14:00. 19:00
          * 30일(일) 14:00
 
주최/주관: 국립발레단
문의: 02-587-6181 
 
 

 

1막 

교향곡 5번 E단조, 작품번호 64
1악장
병상의 차이콥스키는 환영들에 시달린다. 그 환영들은 '잠자는 숲 속의 미녀'의 마녀 카라보스, 차이콥스키 자신과 같은 모습을 한 자신의 분신, 또는 자신의 부인인 밀류코바에 대한 환영으로 나타나 죽음을 앞둔 작곡가를 괴롭힌다. 그리고 젊은 시절, 자신의 후원자인 폰 멕 부인과 젊은 밀류코바의 모습이 그려진다. 한편 자신의 분신이 흑조의 모습을 하고 흑조 군무들과 함께 등장해 차이콥스키를 괴롭힌다.

2악장
흑조 군무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던 차이콥스키는 백조 군무를 통해 평화를 찾는다. 동성애에의 유혹을 뿌리치고 밀류코바와 결혼하려는 차이콥스키에게 분신이 드로셀마이어로 변신해 클라라에게 호두까기인형을 선물하듯 차이콥스키에게 인형을 선물하고, 그 인형은 작곡가의 입맞춤으로 왕자로 변하고, 생명을 얻고 춤을 추기 시작한다. 작곡가는 내면의 동성애에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한다.
 
3악장
차이콥스키가 지휘봉을 잡도록 정신적, 물질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것은 폰 멕 부인이다. 밀류코바와 즐거운 한 때를 보내는 사이 차이콥스키의 분신이 등장해 셋은 함께 춤을 춘다.
 
성요한 크리소스톰의 전례가, 작품번호 41
차이콥스키와 분신과의 2인무.
 
교향곡 5번 E단조, 작품번호 64
4악장
남녀 군무와 함께 차이콥스키와 분신의 모습이 나타난다. 분신은 차이콥스키에게 유혹의 잔을 건네지만, 차이콥스키는 그 잔을 용감히 받아들지도 못한다. 폰 멕 부인은 차이콥스키가 작곡가로서의 명성을 얻도록 아낌없는 후원을 한다. 결국 차이콥스키는 밀류코바와 결혼식을 올리게 되고, 그것은 이 작곡가에게 커다란 속박이 된다.

 

2막
 
현을 위한 세레나데 C장조, 작품번호 48
2, 3악장
차이콥스키의 내면을 상징하는 그의 분신이 왕자를 보고 매혹 당한다. 작곡가가 처한 현실과 내면의 욕망은 서로 불일치한다. 그러나 완벽한 이상미를 지닌 왕자는 소녀와 파드되를 춘다. 그는 차이콥스키와는 달리 여자를 사랑한다. 폰 멕 부인의 돈 때문에 차이콥스키는 곡을 계속해서 써야 한다.
 
이탈리아 기상곡, 작품번호 45
남편의 사랑을 받지 못하는 밀류코바는 다른 남자들과 어울린다. 결혼 후 밀류코바는 본성을 드러내기를 주저하지 않고 그녀에게 돈을 가져다 주는 차이콥스키는 자신의 부인을 죽이고 싶은 욕망에 시달린다. 그러는 사이 작곡가는 도박장에서 도박과 술을 즐기면서도 폰 멕 부인과의 서신교환을 지속한다.
 
교향곡 6번 B단조, 작품번호 74, '비창'
4악장
도박과 술을 즐기는 사이 유일한 후원자인 폰 멕 부인과의 관계도 끝난다. 부인 밀류코바도 정신병자가 되어버린다. 차이콥스키의 분신이 등장하고 차이콥스키와 포옹을 한 후, 쓰러져 죽는다. 그리고는 왕자가 나타나 분신을 일으켜 세워 백조 군무들과 함께 사라진다. 상복을 입은 남자들 무리가 검은 천을 들고 나타난다. 차이콥스키는 죽음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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