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2-23]LDP 무용단〈Unique Play (유니크 플레이)〉



2012년 10월 22일(월) - 23일(화) 오후 8시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주최: LDP무용단
주관: 한국예술종합학교 발전재단
기획: 공연기획 MCT
후원: 경방 타임스퀘어
문의: 02)2263-4680 www.mctdance.co.kr
 
 
 
 
작품 1. Symposion
 
안무 김재덕
조명 김정화 무대감독 이주현 작사 작곡 및 편곡 김재덕
Band 판소리_최호성 드럼_허성은 베이스_전지훈 기타_이태일
 
출연 김희선 조지영 차진엽 박준희 길진영 위보라 김보라 김보람 정혜민 류진욱 김재덕 이선태 윤나라 안남근 정태민 장원호 김성현 신영준 천종원
 
[작품내용]
사회 속 사람들의 향연에서의 삶의얘기와 모습, 그열정은
고스란히 이작품속에 하나씩 담겨진다.
남자의 향연에서 '시간' 과 '아낙네' 는 제일의 화두이다.
남자의 하루 속에 시간의 쫓김은 여자의 반듯함과 강함에 늘 수그러든다.
 
 
작품 2. Keep yourself alive
 
안무 차진엽
조명 김정화 무대감독 이주현 작/편곡 김재흥 의상 최인숙
 
출연 김보람 김세희 안남근 윤나라 이루다 이선태 정혜민 차진엽 한경남 이수범 정건 이정민 윤지호 유용현 이흥원
 
[안무 의도]
기존의 발레 동작들에서 파생된 움직임을 더욱 자유로운 어휘로 확장시켜 보도록 한다. 발레와 현대 무용이라는 개념을 벗어나 움직임이라는 본질적인 의미 안에서 한가지 장르에 메여 있지 않고 다양한 움직임을 시도해 보려한다.
 
기존 클래식 발레에서 많이 보여주었던 스토리 텔링 방식이 아닌, 의미에 따른 상징적 제스츄어들을 이용해 발레동작에 접목, 동작화 시켜보고자 한다.
 
영국의 전설적의 밴드 Queen이 1973년에 발매된 데뷔앨범 수록곡인 "Keep yourself alive"에는 현재에 충실하고 긍정적인 사고와 자신감으로 원하는 일을 해내고 인생을 즐기며 살자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최근 '긍정의 힘'' 현재를 즐겨라' 등의 서적에서 이런 내용들을 다루는데 궁극적으로 내가 원하는 진정한 행복이란 무엇이며, 무엇이 삶을 행복하게 만드는지, 무엇을 진정 원하는지를 되새겨 보며 춤을 통해 나의 행복을 발견하고자 한다. 진정 내가 열광하고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 무대 위 최고의 모습으로 서기 위해 현재 최선의 노력과 열정으로 현재에 충실하며 즐기고 있는지, 초심으로 돌아가 내 스스로를 되돌아보고자 한다. 무대 위 우리들의 열정이 관객들에게 전달되길 바란다.
 
[작품 내용]
“내가 하는 일마다 안된다는 소리를 백만번도 넘게 들었어
매일 조금이라도 어제보다 나은 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끝없는 길을 정처없이 헤메고 다시 제 자리로 돌아오고...
조금이라도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보내기 위해 노력했던 나날들..
하지만 진정 나를 행복하게 하는 건 사실 언제나 그저 조그만 미소 한 조각...
진정 중요한게 뭔지 잊으면 안돼..
넌 할 수 있어… 포기하지마.. 즐기면서 살자고.. “ 
- Queen의 Keep yourself alive 중 요약. Brian May -

 
작품 3. This performance is about me

안무 신창호
조명 김정화 무대감독 이주현 무대 디자인 이태양 서경국 사운드 디자인 김동규 김한성
 
출연 길진영 김동규 김보라 김보람 김성현 류진욱 박준희 신영준 안남근 위보라 윤나라 이선태 이용우 장원호 정태민 정혜민 조지영 천종원 이정민 이흥원 정필균 김래혁 장지호 정건
 
[작품내용]
인간의 유형은 감각의 주도에 따라 3가지로 구분된다. 자신의 시각을 사실로 구성하고 인정하는 유형, 타인의 의지에 더 의존적인 청각적 유형, 자신과 타인의 중간을 넘나드는 촉각의 유형, 이렇게 3가지로 구분된 인간의 본능적인 모습을 바라본다. 콜라주 형식으로 나, 너, 우리, 그들 이라는 인칭별 차이에 대한 생각이 담기고, 감각에 따른 생각의 차이로 풀어나간다.
 
아방가르드적 사고와 실험적인 방법으로 큰 획을 남긴 미국 현대무용을 주도했던 머스커닝햄의 2011년 마지막 공연에서도 공감대를 형성하지 못한 관객들이 자리를 떠난 기사는 우리에게 소통의 중요성을 남긴 대목이다. 그 동안의 추상적인 현대무용은 관객과 벽을 쌓았고, 그로 인해 나는 관객이 무엇을 생각하고, 느끼길 원하는지 파악해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그리하여 이번 작품의 주된 목적은 관객과 행위자가 서로 공감할 수 있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작품의 창작 의도나 내용은 일반적인 것들이 소재가 되고, 인간의 감각과 인간의 유형으로 누구나 한번쯤 품었을 만한 생각들을 다루고 있다. 가장 일반적이면서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개인사의 이야기나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이미지로 관객에게 다가서고자 한다.
 


단체소개 Laboratory Dance Project 무용단
 
2001년 창단된 LDP 무용단은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실기과 현대무용전공 출신자들로 이루어진 젊은 무용단으로 한국 무용을 국제무대로 이끌어 나가려는 궁극적 목적을 지닌 International Dance Company이다. 창단을 한 후 지금까지 실험적 도전과 LDP 만의 색깔과 스타일을 만드는 작업을 해오면서 심도 있는 예술철학으로 작품의 레퍼토리화 정착과 예술의 가치를 높이는 역할을 해왔다. 동시대적 사고로 타 장르 예술과의 교류를 통하여 LDP의 확장된 예술적 의미는 그 동안의 작업에서 보여주듯, 다소 거친 듯 한 이미지, 음향적인 요소를 강조하는 음악구성, 실험적인 무대미술이나 소품을 활용한 움직임의 확장, 연극적인 요소들과의 결합 등은 LDP만의 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공연 예술의 질적 향상과 예술 활동에 소외된 계층을 비롯한 일반 대중들의 참여 유도를 통해서 국내 문화예술전달자로서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
활동 연한이 10여년에 불과하지만 2000년 창단부터 독일 뮌헨의 Tanz Tendenz 소속의 미샤 푸루커 (Micha Purucker)와 LDP의 공동 작업으로 창단 공연을 기획하고 뮌헨의 I-camp 와 Muffatalle Theater에서 첫 해외공연을 갖었다. 그 이후에도 2004년 만하임 (Mannheim), 하노버 (Hannover) 페스티발에 초청되었다. 그 후 2004년 슬로베니아 안무자 이스톡 코바치 (Istok Covac)와 Modafe 공연을 인연으로 프랑스 물루즈 (Mulhouse), 슬로베니아 루블리아나 (Ljubljana) 투어 공연에 참가하였다. 2005년에는 이스마엘 이보 (Ismael Ivo)를 해외 안무자로 초청하여 Modafe에서 공연을 하였고 세계 3대 비엔날레인 ‘베니스 비엔날레 무용제’에 국내 무용단체로는 최초로 2006, 2007년 2회 연속 공식 초청되는 등 국제적으로도 인정을 받았다. 그 외에도 2005년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Dance Meeting: Korea, 2004년 스위스 빈터투어 페스티발에 참가 하였고, 2010년에는 뉴욕 APAP 컨퍼런스 참가와 Japan Society Showcase 참가를 시작으로 이스라엘 수잔 델라 페스티발 (Suzanne Dellal Festival), Korea's Moves의 유럽투어 (독일, 네덜란드, 포루투갈, 스웨덴, 영국)를 참여하였다. 2011년에는 미국 포틀랜드 White Bird의 공연에 초청되어 공연을 하였고, 미국의 가장 역사 깊은 무용 페스티발인 Jacob's Pillow에 초청을 받았다.
 
무용단 자체의 이력만큼이나 소속된 무용수들의 화려한 이력이 LDP의 특징이기도 하다. 2005년 서울세계무용축제와 멕시코 세르반티노 페스티벌과의 공동작업에 조지영, 김동규, 김성훈이 출연했고, 2005년 신창호는 스위스 상트갈렌 시립무용단(Theater St. Gallen)에 입단했다. 김판선은 2006년 서울세계무용축제가 유니버설발레단과 공동주최공연으로 선보인 <컨템포러리 발레의 밤>에서 이미 세계적인 안무가로 명성을 날리고 있는 오하드 나하린, 나초 두아토와 같은 무대에 선 동시에 ‘최연소 직업무용단 안무가’라는 타이틀로 국내무용계의 주목을 받고 있고, 현재 엠마뉴엘 갓 (Emanuel Gott)에서 활동 중이다. 이인수는 네덜란드 Emio Greco/pc 무용단원으로 활동했으며, 인도 전통춤 ‘카탁’무용수이자 세계무용계가 가장 주목하고 있는 안무가 중 하나인 아크람 칸 (Akram Kan)의 무용수로 활약하고 있는 김성훈과 김영진이 있고, 김영진은 런던 호페쉬 쉑터 (Hofesh Shechter)에서 활동하며, 2005년 갈릴리 (Galili)와 호페쉬 쉑터 (Hofesh Shechter)에서 활동한 차진엽등이 있다.




이상댄스의 주인은 바로 여러분들입니다.
여러분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열린 공간, 아름다운 춤세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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