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0-23]홍신자 데뷔 40주년 <아리아드네의 실 & 네 개의 벽>



 
홍신자 데뷔 40주년 〈아리아드네의 실 & 네 개의 벽〉
 
장소 :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기간 : 6월20일(목),21일(금) 오후 8시
6월22일(토),23일(일) 오후 5시
 
 
홍신자의 춤인생 40년, 그로테스크한 사랑의 메시지 담은
‘아리아드네의 실 & 네 개의 벽’
 
현존하는 전설의 무용가 홍신자의 데뷔 40주년 기념공연!
세계초연 ‘아리아드네의 실’과 재구성된 ‘네 개의 벽’을 한 자리에서!
 
 
 
 
 
 
 
 
 
 
 
 
 
 
 

 
“1973년 가을 서울에서 공연된 홍신자의 데뷔작 ‘제례mourning’는 500년 유교사회의 고루한 껍질을 베껴 역사의 시간을 각인한 한반도 전위무용의 규범이 될 만하다고 나는 생각하고 있다. 따라서74세란 나이에도 불구하고 이번40주년 기념공연에서 새롭게 선보일 ‘아리아드네의 실’ 이란 작품을 기대하며 역사적 시간의 뜻을 다시 한번 환기시켜 주었으면 싶다.”(예술평론가 박용구)
 
올해로 데뷔 40주년을 맞이한 무용가 홍신자가 오는 6월 20일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대구, 창원으로 이어지는 전국 투어 공연을 펼친다. 자유와 도전, 창작의 길에서 개척자의 길을 걸어온 홍신자의 춤인생 40년을 되돌아 보며 안주가 아닌 새로운 도전과 화합으로 이끌어갈 무대에 대한 도전이 2013년에도 이어질 예정이다.
 
서양에서 '아리아드네의 실'이란 어려운 문제를 푸는 실마리, 또는 위험한 상황을 벗어나기 위한 열쇠라는 뜻으로 쓰이곤 한다. 이번 공연에는 그리스 신화 아리아드네의 사랑과 지혜가 담긴 생명의 실로부터 얻은 영감을 존 케이지의 음악 ‘위험한 밤(Perilous night. 1943)’에 접목해 실을 오브제(상징)로 한 위험한 시간을 풀어가는 작품으로 구성한 ‘아리아드네의 실’과 인도 오르빌의 무대디자이너와 함께 콜라보하여 새롭게 재구성된 ‘네 개의 벽’이 한 자리에 오르게 된다.
한국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백남준과 함께 현대예술의 선구자였던 존 케이지(전위음악가, 1912~92)의 전위적 예술정신과 교류했던 경험을 홍신자만의 예술세계로 풀어내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는 그녀의 신작 <아리아드네의 실>은 세계 초연작으로 그리스신화와 전위예술가, 실이라는 모티브라는 얼핏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조합이 이끌어낼 신선한 충격을 기대하게 한다.
 
70대라는 나이를 무색하게 하는 홍신자의 도전적은 예술세계는 새롭게 재구성된 ‘네 개의 벽’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네 개의 벽'은 존 케이지가 1944년 동명의 피아노곡을 발표한 뒤 무용계에서는 잊혀졌다가 40년 만에 1985년 뉴욕 아시아 소사이어티 공연에서 홍신자 안무의 댄스 드라마로 재탄생한 작품이다. 존 케이지가 작곡한 음악을 바탕으로 네 개의 벽 안에 갇혀 어디로 갈 것인가, 무엇을 할 것인가 하는 삶의 기로에 선 인간의 갈등을 표현하고 있든데, 이 곡은 존 케이지가 방황하던 시기 쓰여진 작품이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피아노의 흰 건반만 사용하는 독특함 외에도 한 곡 안에 열정과 광포함, 우울함, 로맨틱함이 다 들어 있는 작품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일본인 피아니스트 마사미 타다, 조명디자이너 마사루 소가 외에도 클래식 성악가가 함께 무대 위에 선다. 특히 새롭게 무대디자이너로 합류한 인도 오르빌 출신의 오르손 비스트롬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선보일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2세까지 정규교육보다는 자연과 자유 속에서 성장하며 가르침을 받았고, 영국의 런던대학교 골드스미스 칼리지에서 수학하기 전까지는 세계 곳곳을 옮겨 다니며 자유로운 교육을 받았다고 한다. 그의 이러한 독특한 성장 배경은 패션, 거리예술, 극장예술, 조각, 다양한 예술가들과의 콜레보레이션 프로젝트 등에서 빛을 발휘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다고 한다.
 
사실 전작에서 홍신자의 ‘네 개의 벽’을 비롯해서 도시를 배경으로 한 작품을 주로 올려 왔다면 오로손은 자연을 배경으로 한 작품세계를 펼쳐 왔기에 이러한 두 사람의 이질적인 세계관이 만나 어떠한 충돌과 융합의 과정을 거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인도 오르빌에서 만난 오르손의 조각 작품 전시과 다른 무용가들과의 작품을 보면서 그와 내가 콜라보레이션을 했을 때는 이전과는 또 다른 차원의 작업이 나올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25년간의 뉴욕에서의 활동 당시는 물론 지금까지도 세계 여러 나라의 예술과들과 함께 작업하며 늘 새로운 예술세계를 보여 주고자 해 왔던 홍신자는 인도 오르빌에서 만난 인연으로 함께 하게 된 오르손 비스트롬과의 이번 협업으로 이전과는 상당히 다른 작품이 될 것이라고 기대의 말을 전한다. 이전의 그녀의 작품이 미니멀한 경향을 띄고 있었던 데에 비해 신작 ‘아리아드네의 실’에서는 아리아드네의 캐릭터를 묘사하는 데에 있어서 격렬하면서도 거친 표현들을 사용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그녀의 춤인생 40년 동안 올려진 작품 속에서 한결같이, 또 한 편으로는 더욱 무르익어 가듯 담긴 메타포는 사랑, 자유, 자신의 내면과의 만남이다.
 
1993년 영구 귀국한 그는 경기도 안성에 '웃는돌'이라는 명상센터와 무용단을 설립해 자연과 인간의 만남을 테마로 한 '죽산국제예술제'를 매년 개최하면서 70대라는 나이가 무색하게 지금도 꾸준히 무대에 오르고 있다.
 
"원하고 노력하면 나이가 아니라 그 무엇이든 극복할 수 있어요. 문제는 집중력이죠. 저는 더 이상 춤을 출 수 없을 때까지 계속 출 거예요.” 사람들에게 끝까지 실험하는 사람으로 남고 싶다는 청년 홍신자의 무대가 곧 막을 올린다.
 
 
 
[기획 및 안무 의도]
 
Ariadne`s Thread(아리아드네의 실)
 
John cage의 음악 ‘위험한 밤 (perilious night 1943)’에서 영감을 얻어 구성된 이 작품은 그리스의 로마 신화에서 나오는 아리아드네의 사랑과 지혜의 실을 모티브로 해 접목시킨 작품이다.
 
로마 그리이스 신화에서 아리아드네는 한번 들어가면 꿈에서도 빠져나올 수 없다는 미궁, 그 미궁에 사는 괴물 미노타우스에게 잡힌 연인 테세우스의 생명을 구출하기 위해 실을 사용하는데…
 
아드리아네는 사랑의 힘으로 지혜롭게 연인 테세우스를 무사히 미궁에서 탈출시킨다. 그리고 테세우스로 하여금 괴물 미노타우스를 죽이게 해 미궁에 사는 괴물에게 조공으로 받쳐지던 아까운 목숨(생명)들이 더 이상 희생되지 않게 한다. 이처럼 아름다운 사랑이야기 속에는 한 편으로 어려움과 역경을 넘어 새로운 미래를 바라보는 희망을 간직하고 있었다.
 
우리는 삶의 과정에서 때로는 무어라 설명할 수 없는 위험한 밤을 맞이한다. 모든 것이 사라진 듯 어둠이 몰고 온 밤의 정취로부터 밀려오는 알 수 없는 미스터리. 그 속에서 환영처럼 일어나는 삶에 대한 의혹과 알 수 없는 혼동, 권태와 우울, 그로 인한 짓눌린 고뇌와 히스테리, 불안. 날이 선 정신적인 긴장과 상승에 대한 욕구, 자유에 대한 갈망, 무언가 단서가 잡히지 않는 듯 불확실한 정체불명의 상태에 직면하곤 한다. 이러한 불확실 상태로부터의 탈출, 새로운 깨어남은 사랑의 힘과 삶에 대한 의지를 통해 해방된다는 것을 확인하게 된다.
 
이렇게 이 음악이 내게 주는 메세지(영감)을 담아 데뷔 40주년 기념 공연에 '아리아드네의 실'이란 제목으로 대중들에게 새롭게 선보이고 싶었다. 특히 이 작품을 구상하면서 실을 오브제로한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실은 흐름, 시간, 생명줄을 상징하기도 하고 어둠 속에 가느다랗게 비취는 한줄기 빛과도 같다. 여기서 빛은 영원한 사랑이다. -홍신자
 
 
 
FOUR WALLS(네 개의 벽)

“그녀는 너무 힘이 넘치고, 너무 강렬해서 잊을 수 없다.” 존 케이지, 공연 후 1985
 
<네 개의 벽>은 원래 미국 현대 작곡가 존 케이지의 1944년도 작품으로 거친 감정과 비탄을 드러내다가 마침내 연민과 동감으로 누그러지는 음악이다. 무용가 머스 커닝햄의 <솔리스키>라는
작품의 음악으로 쓰여진 후 무용 무대에서 거의 잊혀졌던 것을 1985년 40년만에 홍신자가 뉴욕 아시아 소사이어티 공연에서 다시 끄집어내 빛을 보게 되었다.
 
그 이후 존 케이지와 더불어 재해석하여 안무한 홍신자의 <네 개의 벽(four walls)>은 존 케이지 페스티벌, 웨슬리언 대학교(Wesleyan University. 1987) 국제음악제, 퍼시픽 링 아트 페스티벌(Pacific Ring Art Festival.1988) 등에서 공연되었다. 이 외에도 도쿄 스튜디오 200(1989), 서울 예술의전당(1996), 토가 국제예술제(일본, 1998), 저팬 소사이어티(Japan Society, 1999), 홍콩아트센터(1999), 서울 국립극장(2012) 등에서 매번 재안무된 공연을 올려 왔다.
 
홍신자의 <네 개의 벽(four walls)>은 문이 없는 네 개의 벽에 갇힌 채 어디로 가야 할 지 무엇을 해야 할 지, 기로를 잃고 방황하는 인간의 내면과 갈등, 궁극적 공허를 표현하였다. 이번 공연은 움직임이 강조된 지난 공연들에 비해 연극적인 요소를 가미해 극적인 부분이 좀더 강조되었다.
 
네 개의 벽안에 갇혀 어디로 가야 할지, 무엇을 해야 할지 삶의 딜레마에 빠진 인간의 갈등을 다룬 이 작품은 의자 하나, 꽃다발 하나를 제외하고는 아무런 무대장치 없이 오롯이 홍신자의 춤으로만 채워진다. 하지만 한 음 한 음 스스로 움직이는 듯한 인상적인 피아노 음악과 무대에 춤추는 자가 있다는 것을 의식하지 않고 스스로의 의지대로 밝아졌다 어두워지곤 하는 조명의 합세로 이 작품이 1인 독무라는 것을 잊게 만든다.
 
또한 성악가와 함께 어우러진 공연은 그 하나로도 색다른 묘미를 전하며, 이번 예술의전당 공연에 새롭게 합류한 무대디자이너 오르손 비스트롬과의 콜라보 무대가 더욱 기대된다. 도시적인 분위기가 물씬 나는 홍신자의 ‘네 개의 벽’이 자연주의를 표방해 온 오르손 비스트롬의 작품세계와 만나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내는지도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어쩌면 홍신자 버전의 긴 빈사의 백조라고 부를 수도 있을 듯한 이 작품에서 벽을 맴돌고 꽃잎을 쥐어 뜯으며 고독과 비탄 속에 있던 인물은 끝내 무대 위에 쓰러져 소멸하지만, 일흔이 넘은 홍신자는 삶과 죽음을 초월한 존재가 되어버린 듯하더군요. 공연이 아니라 제의에 참석해 기를 빨린 듯이 탈진해서 공연장 밖으로 나왔지만, 아마 올해 국립극장 페스티벌에서 가장 잊지 못할 공연으로 기억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관객리뷰_블로거 알리스)
 
 
 
John Cage(존 케이지)
 
우연과 불확실성 만으로 설명 될 수 없는 그는 현대 예술의 최전방에 선 개척자이자 현대 예술의 아버지라 불려지는 위대한 아티스트 중의 한 명이다. 음악가로서 머스 커닝햄 무용단의 고문이기도 했던 그는 한국의 비디오아티스트 백남준과 안무가 홍신자와도 함께 작업하였으며 예술적 교류를 지속하였다. 작년 10월 국립극장에서, ’2012 세계국립극장 페스티벌 공식초청작’으로 초대받았던 <존 케이지 백 주년 기념 공연>은 백남준 사후 존 케이지와 작업했던 유일한 한국 아티스트인 홍신자와 해외 아티스트들이 함께했던 국제적 추모공연이었다.
 
 

[예술감독, 안무 및 출연 홍신자 소개] 

27세의 영문학도에서 꿈을 쫓아 전위예술가로의 변신! 
뉴욕에서의 갈채를 뒤로 하고 인도에서 철학자 오쇼 라즈니쉬의 첫번째 한국인 제자로!
 
가장 전위적인 아니 가장 인간적인 그의 무대, 오롯이 맨몸으로 던지는 힐링과 자유 그리고 희망의 스토리!
 
안무가이자 무용가, 보컬리스트, 또한 여러 권을 베스트셀러를 집필한 작가이기도 한 홍신자는 20세기 한국의 가장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 중의 한 사람으로 손꼽힌다. 중국 국립무용원의 외국무용연구부장이자 무용평론가인 우장핑은 그의 저서에서 이사도라 던컨, 니진스키, 마사 그래함 등과 함께 홍신자를 위대한 인물로 선정하며 ‘동양 전통에 뿌리를 둔 서양 아방가르드 무용의 꽃’으로 격찬하였다. 그리고 1998년도 독일 순회공연 당시에 무용 평론가인 레이멘은 “이미 미국과 한국에서 유명한 홍신자는 한국의 피나 바우쉬 같은 존재이다.”라고 와이마 OTZ 신문에서 평했다.
 
1973년 ‘제례’로 데뷔한 이래 평단의 절찬을 받으며 20년 넘게 뉴욕에서 활동하던 그는, 1981년 Laughing Stone Dance Theater를 설립하였고 존 케이지, 유지 타카하시, 마가렛 렝 탕, 백남준 등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작업하였다. 또 중국 베이징 댄스아카데미의 객원교수, 국내에서는 풀브라이트 교환교수를 역임했다. 또 1976년부터 3년간 인도정부 장학금으로 인도무용, 음악, 철학을 공부하며 명상 수도생활을 통해 향후 작품의 바탕이 되는 선(禪)사상을 체득하였다.
 
지금까지 미 정부에서 지급하는 NEA(National Endowment for the Arts)의 안무가 지원금을 비롯한 하와이주립아시아문화기금(Hawaii State Foundation on Culture and the Arts), 뉴욕예술재단(NYFA), 뉴욕주 예술협의회(NYSCA)의 안무지원금, 아시아문화원(Asian Cultural Council), 일본국제교류기금(Japan Foundation) 등 미국과 일본의 주요 기관으로부터도 여러 차례 기금과 상을 수상했다.
 
1993년에 한국에 영구 귀국한 그는 사단법인 웃는돌무용단을 설립하여 공연 및 명상워크샵 등의 활동을 펼쳐 왔고, 1998년부터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객원교수로 무용을 지도해 왔다. 그러던 중 1995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안성 죽산국제예술제를 개최해오고 있으며, 이 축제는 국제적인 전위예술축제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그는 1982년 ‘오늘의 여인상’, 1989년 ‘중앙문화대상’, 1996년 ‘김수근 문화상’, 1997년 ‘우경문화예술상’, 2003년에는 대한민국 문화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녀의 자전적 저서 ‘자유를 위한 변명’은 일본과 중국에서도 번역, 출판된 베스트셀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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