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9-30](사)나는새공연예술진흥회 창단공연


 
▮일 시 : 2012.8.29(수) - 30(목) 오후 8:00
▮장 소 : 극장 용
▮주 최 : (사)나는새공연예술진흥회
▮주 관 : 공연기획 MCT / 나는새현대무용단
▮후 원 : 제주도 선녀와 나무꾼 테마공원
▮티켓금액 : R 30,000원 S 20,000원 A 10,000원 (※관람등급 : 8세 이상 입장)
▮티켓예매 : 극장 용 1544-5955 인터파크 1544-1555 티켓링크 1577-7890
문 의 : 02-2263-4680 www.mctdance.co.kr
 
 
▌공연기획의도
 
엇갈리듯 감정을 교차시키는 사람들과 다양한 사건이 엉켜있는 공간, 마치 한 편의 드라마를 보고 있는 듯 한 무대로 빠져들게 만드는 안무가 정옥조(숙명여대 무용과 교수).
그녀가 이끄는「나는 새 현대무용단」이 2012년 8월, <극장 용>에서 『(사)나는새공연예술진흥회』로 새롭게 태어난다.
 
관객을 끌어들이는 강력한 파워로 무대를 장악하는 힘을 가진 「나는 새 현대무용단」의 매력에 더욱더 탄탄한 공연환경과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사)나는새공연예술진흥회』의 이번 무대는 1994년 정옥조 교수의 안무로 초연된 작품 <빈 배(虛舟)>가 1부, 사단법인으로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창립작품 <사람, 사람들>이 2부에 선보인다.
 
이번 무대의 1부에는 1994년 정옥조 교수의 안무로 제16회 서울무용제에서 초연된 <빈 배(虛舟)>를 재구성한 작품으로, 당시 김영동 선생께서 서울무용제 음악상을 수상, 한국적 현대무용을 선보이며 당시 다양한 반응을 이끌었던 그 때 그 무대의 감동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2부로는 이번 공연의 타이틀로 <사람, 사람들> 을 선보이는데 이는 지극히 현실적 이야기로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하고 있을 법한 이야기들을 유쾌한 퍼포먼스로 표현한다. 또 이러한 현실적 주제를 가지고 “춤”이라는 매개를 통해 다양한 해석과 실험을 시도할 예정이다.
 
『(사)나는새공연예술진흥회』는 이번 창립공연 <사람, 사람들>을 통해 「나는 새 무용단」으로 그동안의 형식과 조직을 대거 개편, 확장함으로서 재탄생한다. 이는 무용단과 그 외 관련 기구들이 함께 운영하는 조직으로 확대됨으로서 젊은 시도와 새로운 도약의 본격적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무대가 될 것이다.
 
 
▮ 작품내용
 
1부 빈 배 (虛 舟) (1994년 초연)
 
▪ 안무의도
지금 이 사회에서 설고 있는 개인이나 집단은 제각기 자유롭지 못한 삶을 살고 있다. 더욱이 고정관념화 된 사회에서의 예술행위도 그러하다.
이 작품은 한 인간이 자신의 품성대로 살아가려 노력하는 모습과 또 현대사회에서 지혜로운 생각이 이기적 사고에 의해 차단되는 - 그래서 점점 더 고립되어지는 우리들의 모습을 표현하는 내용이다.
이러한 사회에서 지혜로움을 회복하는 인간의 모습을 표현하고자 한다.
 
▪ 작품내용
이 작품은 장자의 시 “빈 배[虛舟]” 의 내용이 갖고 있는 메시지 중심의 표현을 통해 춤의 자유로운 동작을 한 호흡으로 연결시킨 작품이다.
남을 지배하는 자는 그 삶이 복잡하고 남에게 지배를 받는 자는
그 삶이 슬프다.……
한 사람이 배를 타고 강을 건너다가
빈 배가 와서 그의 배에 부딪치면
그가 아무리 성격이 나쁜 자일지라도
그는 화를 내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그 배 안에 사람이 있으면
그는 그 사람에게 피하라고 소리칠 것이다.
그래도 듣지 못하면 그는 다시 소리칠 것이고
더욱 더 큰소리를 지르면서 저주를
퍼붓기 시작할 것이다.
이 모든 일은 그 배안에 누군가 있기 때문에 일어난다.
만일 그 배가 빈 배라면
그는 소리치지 않을 것이고 화내지 않을 것이다.
 
2부. 사람, 사람들. [(사)나는새공연예술진흥회 창립 작품]
 
Intro
다섯 명의 여자들의 수다.
나와 다른 사람들에 관한 수다 속 이야기들.
그 첫 번째 이야기 - #일상
같은 시간, 같은 공간에서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
두 번째 이야기 - #충돌
서로의 이야기를 듣지 않으려는 사람들 각자의 목소리는 충돌을 만들어 낸다.   
세 번째 이야기 - #착각
감춰진 표정과 과장된 몸짓은 사람들의 가식적인 모습을 그대로 드러낸다.
네 번째 이야기 - #소통
따로, 또 같이
서로 어우러지는 움직임은 제각기 다른 모습의 사람들을 하나의 군상으로 빚어낸다.




이상댄스의 주인은 바로 여러분들입니다.
여러분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열린 공간, 아름다운 춤세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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